건양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9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건양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9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이원묵 총장)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9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2019년 2학기 동안 운영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성과에 대해 학내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성과전시회를 진행하는 한편 혁신사업으로 채용된 연구전문 교수진과 내부 구성원들이 단계별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여한 팀 중 총 5개 팀을 선정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의공학부 백종혁・송의준・윤석찬씨가 함께한 ‘상지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게임’(지도교수 김재기)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딥러닝 학습을 통한 보행 패턴 분석 및 예측’(지도교수 오도창)과 ‘기업인재 매칭 프로젝트’(지도교수 강석권) 등 2개팀, 장려상은 ‘기업의 전략과 조직구조 분석’(지도교수 정헌식)과 ‘CFW(creative fashion wig)’(지도교수 윤초희) 등 2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지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게임’은 긴 재활기간과 단순 반복적인 치료를 환자 개개인의 피로정도를 측정,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게임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양적‧질적 효과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는 “전공 및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표준화모델 개발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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