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 세종대 교수)가 9일 세종대 대양AI센터 2층 빅베어8 에서 2020년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신년교류회에 앞서 (사)시니어벤처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시니어산업 연구 및 시니어창업 등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갖기로 했다.

이용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학회 전 임원들의 노력으로 <프랜차이즈경영연구>가 등재지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프랜차이즈산업 연구로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토론과 교류의 장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춘계학술대회 주제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조건 강화로 가맹점주의 피해를 줄이고자 했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이라는 산업 현안 이슈를 주제로 발표해 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가 산학연 협력과 성장을 이끌어 내는 촉매 학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교류회에서는 등재지 선정에 기여한 윤명길 을지대 교수, 한영위 편집간사과 학술지에 논문 발표를 가장 많이 했던 한상호 영산대 교수·김은정 영산대 교수·허순범 박사,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은 이재한 신한대 교수·이영철 장안대 교수·원철식 영산대 교수·윤덕병 동명대 교수·이희열 세종사이버대 교수에게 공로상을 증정했다.

또한 학회 재정을 담당한 이정원 재무국장과 학술대회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이창주 에쓰푸드그룹 FS유통BU장, 정태환 마세다린 대표이사, 김홍근 호서대 경영대학원장에게도 공로상을 증정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은 추계학술대회 때 주제발표를 한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