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62.9%로 지난해보다 1.2% 상승

동의대 전경.
동의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의 졸업생 3000명 이상 가그룹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동의대는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가 지난 1월 10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8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62.9%를 기록해 부울경지역 가그룹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지난해에도 취업률 61.7%로 부울경지역 가그룹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상승했다.

동의대는 전국 최초로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우수 선정(2016~2018)과 해외취업사업(K-MOVE스쿨) 우수기관, 진로지도 분야 2018년 교육부총리표창 수상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에 8명의 진로취업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학과별로 진로취업담당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의대에서 자체 개발한 그릿검사를 통한 대학 생활 적응도를 분석하고 학생경력개발시스템(DAP시스템)과 연동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을 위해 최상의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해 1학년부터 해외취업준비동아리(BIC)를 운영하며,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 파란사다리프로그램, 해외단기인턴십 및 연수가 결합된 하이글로벌 프로그램, 대학글로벌현장학습사업 그리고 K-MOVE스쿨로 연계되는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돕고 있다.

동의대 김삼열 인재개발처장은 “동의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동아일보가 발표한 ‘청년드림대학’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취업과 창업, 진로지도에 있어 순수한 대학역량을 평가한 ‘순수 학생 지원역량 우수 대학’ 평가에서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중 5위를 차지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대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진로지도가 병행돼 학생들의 만족도와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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