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달 ‘글로벌 프랜드쉽 캠프’를 열었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달 ‘글로벌 프랜드쉽 캠프’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국제교류원이 지난달 26, 27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글로벌 프랜드쉽 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프랜드쉽 캠프는 부천대학교 외국인 재학생과 한국인 재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캠퍼스 정착 지원과 외국인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및 한국 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천대학교 외국인 재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은 총 45명이 참여했다.

또한 캠프에서는 △한국문화체험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외국인 학생과 한국 학생의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인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유학생활에 있어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다양한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처음으로 실시한 글로벌 프랜드쉽 캠프는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한 만큼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학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13개국 53개의 대학 및 기관과 교류중이며 484명의 외국인 재학생들이 부천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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