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안성캠퍼스 베트남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에서 ‘제7회 베트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베트남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에서 ‘제7회 베트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안성캠퍼스 베트남 해외봉사단이 3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에서 ‘제7회 베트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두산중공업의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한국어, 나무심기, 벽화그리기, K-Pop, 태권도, 베트남전 추모비 환경정화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지속된 것으로, 올해는 중앙대 학생 30명과 다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단장 이정욱(식물시스템과학전공 2) 학생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활동은 앞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베트남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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