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noFab 센터내 공정 실습을 통해서 제작된 '4 인치 기반의 산화물 반도체 기반 64000개의 트랜지스터 집적화 공정' 완성 이미지
I-NanoFab 센터내 공정 실습을 통해서 제작된 '4 인치 기반의 산화물 반도체 기반 64000개의 트랜지스터 집적화 공정' 완성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I-NanoFab 센터는 6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마이크로-나노 반도체 공정, 소자분석 및 TCAD 시뮬레이션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관련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근 인천대 미추홀 타워에 I-NanFab 센터(센터장 진성훈)를 신축하고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센터 개소식에 앞서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의 반도체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교육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대 내 ‘NanoDegree(소규모-전문성 강화 교육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인천대 내 전자공학과와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평균 약 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25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에도 일주일 내내 결석도 없이 수업에 참여해 모두 이수했다.

프로그램의 책임 담당 교수이자 인천대 I-NanoFab 센터장인 진성훈 교수는 “양질의 반도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수요 제기와 더불어, 100% 전출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반도체 분야로의 양질의 취업 및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선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위해서 또한 인천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로서의 위상에 맞게 최고의 반도체 관련 시설과 정제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천지역의 핵심 반도체관련 팹시설과 교육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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