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3일 자정 기준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71명 모집에 812명이 지원해 평균 11.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정원 내 전형에서 물리치료과가 72.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35.3 대 1, 치위생과 24 대 1, 응급구조과 24 대 1, 방사선과 2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률이 높은 보건·의료 계열의 강세로 높게 나타냈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전문대졸이상전형에서 2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유턴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음을 알 수 있었다.

김정술 교무입학처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춘해보건대학교는 정시 모집에서 나름 선전했다”며 “우리 대학은 52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2013~2018년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에서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응급구조과·치위생과·작업치료과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두는 등 높은 취업률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이 정시모집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과별 정시 면접고사가 21일에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30일 대학 홈페이지(http://www.ch.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등록은 2월 6~1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ipsiw.ch.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2-270-040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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