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INC+산학포럼 개최

한양여자대학교 LINC+사업단이 10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혁신’을 주제로 ‘제 3회 한양여자대학교 LINC+ 산학포럼’을 개최했다.
한양여자대학교 LINC+사업단이 10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혁신’을 주제로 ‘제 3회 한양여자대학교 LINC+ 산학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LINC+사업단이 10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혁신’을 주제로 ‘제 3회 한양여자대학교 LINC+ 산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산업과 대학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LINC+가족회사, 성동구상공회, 성동구청, 서울시의회, 성동구의회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세리 총장의 환영사와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허범무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산학협력포럼은 △김춘이 환경연합 사무부총장의 ‘경제를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환경’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환경팀 팀장의 ‘지구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패션비즈니스’ △송은강 한국벤처캐피탈협회 4차산업혁명투자기관협의회 위원장의 ‘뉴칼라:4차산업혁명시대의 생존자’ △안지훈 소셜혁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청년창업을 통한 사회적가치 구현’ 등의 강연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LINC+사업단 가족회사로 구성된 ‘융합기술자문단 자문회의’도 개최해 더욱 효율적인 LINC+ 고도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양여자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0년도부터 신규 브랜드 ‘H A P’ 의 확산 노력과 LINC+사업화의 두 축인 ‘Style Tech’ 및 ‘Pre-cycling’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공방, 협동조합 및 소셜프랜차이즈가 어우러진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은 성동구와 대학의 협력 사업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이와 관련한 2건의 BM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한양여자대학교는 LINC+사업의 동력으로서 많은 협동조합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지역기반 패션비즈니스 사업화를 위해 설립된 토파비즈협동조합은 2019년 9월 서울시 공유기업에 지정됐다. 또 동일한 시기에 서울시 공유촉진지원사업에도 선정돼 LINC+사업과 ‘잉여원단 공유를 통한 패브릭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연계・운영한 바 있다.

이처럼 한양여자대학교 LINC+사업단은 소셜패션 비즈니스로부터 출발해 현재 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성동구·성북구 등과 다양한 민·관·산·학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혁신’을 주도하는 비즈캠퍼스 구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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