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철 남해홈마트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홍덕수 총장, 신차철 대표, 송한영 후원회).
신자철 남해홈마트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홍덕수 총장, 신차철 대표, 송한영 후원회).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이하 남해대학)은 남해대학 후원회(회장 송한영, 이하 후원회)의 회원사인 남해홈마트의 신차철 대표가 14일 발전기금을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차철 남해홈마트 대표는 이날 남해대학 본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남해대학과 후원회 간의 신년간담회에 참석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차철 대표는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에 공감한 후 이번 기금을 결정했다.

홍덕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대학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후원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해대학은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대학 발전기금으로 총 1600만원의 기탁금이 모이는 등 남해대학 발전을 위한 릴레이식으로 기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한영 후원회장은 2013년부터 ‘제4기 후원회’를 이끌면서 ‘남해대학 발전위원회’를 설치하며 후원회를 활성화 시키고 남해대학의 발전을 위한 후원 기금 모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 회장은 2018년에도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전국 전문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릴레이식 발전기금 기탁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대학 발전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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