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 농협 최초로 55~65세 남성조합원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시작
2월 26일까지 7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100세 시대 설계 교육

한신대와 태안농협이 15일 6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시니어행복대학 6기 개강식’을 가졌다.
한신대와 태안농협이 15일 6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시니어행복대학 6기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5일 6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태안농협과 함께하는 ‘시니어행복대학 6기 개강식’을 가졌다.

시니어행복대학은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2년 전국 농협 최초로 55세에서 65세 사이의 남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시니어행복대학은 1기 7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시니어행복대학 총동문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건강하고 지속적인 중장년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는 새해 인사를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로 하고 있다. 복과 같이 배움도 나누는 것에 더 큰 기쁨이 있다”며 “시니어 여러분을 모시고 새로운 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만남을 연결하는 시니어 행복대학은 참으로 멋진 아이디어다. 이번 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지식과 열정 그리고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시니어 행복대학은 사회경제적으로 성숙한 분들이 모여 행복한 100세를 설계하는 곳”이라며 “태안농협도 작년에 50주년을 맞았고 이제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 여농동락(與農同樂)의 기치 아래 농업인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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