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라디안큐바이오가 동남보건대학교에 저출력심장충격기 및 AED 보관함을 기증했다.
주식회사 라디안큐바이오가 동남보건대학교에 저출력심장충격기 및 AED 보관함을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는 15일 주식회사 라디안큐바이오(대표이사 김범기)로부터 저출력심장충격기 및 AED 보관함을 기증받고 이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라디안큐바이오는 2005년 설립돼 융복합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성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센서, 의료기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연구개발・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센싱 및 측정, 분석의 원천기술을 국내외 선보이고 있다.

주식회사 라디안큐바이오가 기증한 저출력심장충격기는 급심정지와 같은 응급한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 공급이 중단됐을 때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리듬을 분석하고 필요시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응급의료기기다. 이미 일상에서 많은 응급환자를 구조한 자동심장충격기다.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BLS 교육 등을 진행해 응급환자의 심정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저출력심장충격기에 대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 처치가 가능하도록 응급환자의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고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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