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현장] 대구가톨릭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
[찰칵! 현장] 대구가톨릭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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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열악한 오지마을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프로그램 직접 기획하고 준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캄보디아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20명은 6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푸르사트 지역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푸르사트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차량으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다. 봉사단은 푸르사트 시내에서도 차량으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한 쓰라쓰롱, 쁘롤라이톰, 오바끄롱껀딸 등 7개 오지마을을 찾아갔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이런 오지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예체능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다. 봉사단은 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놀이, 비눗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탈 만들기, 율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용품, 그리기 도구도 선물로 전달했다.

8일과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빈민지역인 깜뽕루엉 수상마을을 방문했다. 평소 물 위의 좁은 공간에서만 생활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해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현지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단 학생들은 지난해 3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공동체성, 현지 적응력,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 봉사 자세 등의 평가에서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현지에서도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에 참여했다. 또 학생들이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서 준비하고 진행까지 맡아서 진행해 학생들의 자긍심 또한 높았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매년 40~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해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타문화 이해력과 수용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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