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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2019학년도 동계 전공학문 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라오스로 떠났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전공연계 봉사와 일반봉사로 나눠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019학년도 동계 전공학문 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학문 연계 해외봉사활동은 명지대 학생복지봉사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명지대 사회봉사단의 국외파견 봉사프로그램으로, 교내 재학생들의 봉사마인드를 구축하고 명지대 자체개발 해외봉사단 파견을 유치함과 동시에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 제고 및 명지대 봉사정신 함양에 목적을 뒀다.

봉사활동은 전공연계봉사와 일반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공연계 교육봉사는 기초한국어, 태권도, 미술, 체육 등 특화되고 세분화된 교육 봉사로 진행되고, 일반봉사는 노력봉사(학교 건물 신축)와 문화교류(마을잔치 및 문화공연 등)로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라오스 자체개발 해외봉사에는 인문캠퍼스 학생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반코이 지역으로 2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됐으며 10일부터 23일까지는 자연캠퍼스 학생들이 파견됐다. 라오스 자체개발 해외봉사는 기존의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동일지역에서 장기간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봉사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봉사지역 주민들에게는 연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명지대 해외봉사단을 인솔하는 류민성 자연학생복지봉사팀 계장은 “라오스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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