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복 서일대학교 교수 “역량 기반한다고 무조건 교육혁신 아냐…효과 내기 위한 질 관리 필수”
윤태복 서일대학교 교수 “역량 기반한다고 무조건 교육혁신 아냐…효과 내기 위한 질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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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서 전문대교협 주관 ‘전문대학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방안’ 열려
‘역량 기반 교육과정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 방안’ 강연자로 나서
‘역량 기반 교육과정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16일 발표한 윤태복 교수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혁신을 하고자 할 때의 고려할 점을 전했다. (사진=허지은 기자)
‘역량 기반 교육과정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16일 발표한 윤태복 교수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혁신을 하고자 할 때의 고려할 점을 전했다. (사진=허지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윤태복 서일대학교 교수가 교육 혁신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체계적인 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혁신에 방점을 찍은 대학들이 속속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역량 기반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윤태복 교수는 1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전문대학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방안’에서 ‘역량 기반 교육과정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환류체계 수립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윤 교수는 우선 ‘핵심역량 기반’이라는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혁신 방향 인식 및 트렌드 탐색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그는 여기에서 ‘핵심역량 기반’이라는 개념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대학의 교육 혁신을 정부가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대학들이 이를 ‘역량 기반’ 교육과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을 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량만 반영하면 교육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공별로 융‧복합 과목을 개설하거나 현장전문가를 강의에 참여시키는 등의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를 갖고 있어야 한다.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성과관리를 위한 조직개편도 필요하다. 소통이 원활하다면 기존 조직구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전담 조직을 구성할 경우 협력이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주안점도 덧붙였다. 그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해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돼선 안 된다”며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평과와 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 사항을 파악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봤다. 이때 활용할 교육과정 환류 체계는 기존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역량 기반 교육과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때 평가와 환류의 대상은 비교과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비교과의 경우 그동안 환류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역시 역량 기반으로 운영한다면, 교육을 통해 목표했던 역량을 향상시켰는지 확인해야 하기에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 평가’는 성취도로, ‘과정 평가’는 향상도 측면으로 고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뿐 아니라, 교육과정의 출발점인 ‘역량’도 지속적인 환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3단계 추진 로드맵도 제시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첫 해에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듬해에는 실제 시스템을 구축한 뒤, 데이터 수집과 IT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을 곁들일 필요가 있다고 그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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