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과편협) 신임회장에 허선 한림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2011년 창립해 320여 개 국내 과학관련 학회 및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과편협은 17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 교수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과편협은 2014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0개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창립을 주도해 국내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정보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한 허 신임회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데이터베이스에 XML을 도입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영을 주관했다. 허 회장이 새 임원단과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