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이 동계방학을 맞아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학생들이 동계방학을 맞아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동계방학을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해외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한 해외건축봉사 프로그램 ‘글로벌 빌리지’ 활동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빌리지’는 1976년 미국의 밀러드 풀러를 주축으로 시작된 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무주택자들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운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기초공사, 벽체공정 등 건축 1채를 완공했다. 특히 대학은 경재학생의 자기 개발과 진로개척을 돕고 꿈과 열정을 지닌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박유동 총장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봉사, 해외역량강화연수 등의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재학생 참여율과 파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경험들이 동기부여가 돼 재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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