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RT 전략을 통한 Pride 삼애인(愛天, 愛人, 愛國) 양성
대학 혁신을 위한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 수립

해외 어학 및 전공 연수
전남과학대학교가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2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로 해외어학 및 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직업의 소멸, 신생, 융합 등 미래 고등직업교육의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를 수립했다.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는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 융・복합 교육혁신 △교육품질 선진화를 통한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 구조혁신으로 운영체제의 선진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 질 제고 △맞춤형 산학협력 및 고품질 취업 강화 △지역사회 및 글로벌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제 구축의 6대 추진전략에 11대 핵심추진과제(CSF), 32대 주요성과지표(KPI), 132대 세부 평가지표의 실행계획과 단계별 달성목표 및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전남과학대학교는 ‘2025 교육혁신선진화를 통한 지속 가능대학’의 목표를 달성해 직업교육, 협동교육, 도의교육의 3대 교육목표를 구현하고자 한다.

또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를 기반으로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혁신하고 대학의 강점분야인 전략산업을 통해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도입・운영으로 자율적으로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고등직업교육의 질을 제고해 ‘I-PORT 전략을 통한 Pride 삼애인 양성’이라는 혁신지원사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 혁신지원사업 I-PORT 전략으로 대학 전반에 혁신 = 전남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I-PORT 전략은 사전적으로는 항구와 접속단자를 의미한다. 이 때 항구는 미래사회의 개척, 접속단자는 네트워크를 의미하는데,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과학대학교의 전략을 의미한다. 또 keyword는 혁신, 자신감, 최적화, 협력, 연계, 5가지로 I-PORT 전략을 통해 대학의 Creativity(창의),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 Communication(소통), Collaboration(협동) 이라는 4C 핵심역량을 통해 학습하는 교양인, 소통하는 사회인, 창의적인 전문 직업인의 인재상을 양성하고자 한다.

전남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은 I-PORT 전략으로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지원사업(I전략)으로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역량기반 교양과정, 대학 시스템 및 마인드 혁신 프로그램, OMNI채널 캠퍼스구축, 대학 교육품질 관리체제 구축, 교수지원 EAT-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Pride CTU인 양성 사업(P전략)으로 학습지원 3STEP 프로그램, 학생상담 MARS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 창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사업(O전략) 취업 Skill-Up 프로그램, 취업 Spec-Up 프로그램, 창업 Build-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시너지 창출 사업(R전략)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산학협력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타 혁신으로 지역연계와 글로벌역량 사업(T전략)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삼애인증 시상식
삼애정신 인증 시상식

■ 차별화된 혁신지원 프로그램 추진 = 전남과학대학교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로 1人3技 자격증 취득과정을 들 수 있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1인이 직무공통 자격, 계열 공통 자격, 전공 기초 자격과정 지원을 통해 취업 Spec-up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둘째는 학생 생활 상담 프로그램인 MARS다. ‘MARS’는 만남(Meeting), 적응(Adaptation), 관계(Relationship), 자기성장(Self-Growth)의 이니셜로 심리건강, 대인관계, 자아성장, 진로문제에 대해 교수, 학생 등으로부터 상담을 받도록 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중도탈락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셋째로 삼애정신 인증 프로그램이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설립이념인 삼애정신(愛天, 愛人, 愛國)을 기반으로 교육목표인 도의교육, 협동교육, 직업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삼애정신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삼애정신 인증은 트랙별 인증인 글로벌인증, 인성인증, 창의인증으로 구성됐다. 트랙별 인증(글로벌인증, 인성인증, 창의인증)의 정규 교육과정 2개 과정 B학점 이상과 비정규(혁신지원 프로그램) 교육과정 2개 과정을 수료했을 때 트랙별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트랙별 인증 3가지 모두를 취득했을 경우 삼애정신 인증과 동시에 학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교육 혁신지원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률 제고 = 전남과학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우수성과를 냈다. 첫 번째로 취업률 향상이다.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과 취업 Skill-Up, 취업 Spec-Up, Pride CTU인 양성,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8년 74.6%에서 2019년 75.8%로 1.2%가 향상됐다. 또 2019년 취업률은 종합전문대학 기준 전남권 1위를 달성했다.

두 번째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이다. 2019학년도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16건 개발, 다학제 간 융복합 교육트랙 1건 개발, 역량기반 교양과정 1건 개발, 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교수학습지침서 9건 개발, 역량기반 교양과정 교수학습지침서 4건 개발 등 총 31건을 개발해 2020학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융복합교육환경 구축, 학술정보 인프라 구축, 교육지원통합시스템 구축, Smart 학습시스템 구축해 OMNI채널 캠퍼스 구축했다.

세 번째로 직무능력향상을 통한 국내외 경진대회 수상 실적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금메달, 2019년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대상, 2019 전국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금메달, 2019 YEAH Asia league 서울대회 우승, 2019년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금메달, 2019년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뷰티 페스티벌 대상, 2019년 고흥 우주항공축제 드론장애물레이싱대회 우수상, 2019 KSAE 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223개 전국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중 우수상담기관(활동부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9 산학EXPO에서는 혁신지원사업의 성과전시회,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 시상식, 삼애정신인증자 시상식, 가족회사협의회 개최를 통해 교육성과와 산학협력 성과의 공유로 ‘혁신의 장’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 발전하며, 미래를 향한 비상의 초석을 다졌다.

[인터뷰] 이은철 총장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위해”

이은철 총장
이은철 총장

“우리 대학은 ‘학생이 잘 되는 길이 곧 대학이 살길'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사업을 진행해 더 단단하고, 더 새로운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혁신만이 살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 전체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대한민국 혁신 전문대학,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 LINC+ 운영, WCC, 부사관학군단(RNTC) 운영, 대학기관평가인증(KAVE) 획득, 간호교육평가인증 획득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생명주기의 단축과 초연결 사회 도래에 따른 직업군의 급격한 변화는 교육환경에도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개방형 미래융합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과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등의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경쟁력강화 방안으로 ‘융복합교육지원센터’ 조직신설 등 대학 혁신을 위한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K-MOOC, 3A(Approach of Army Appointment) 트랙 개발 및 다학제 간(multi and interdisciplinary) 융복합 교육트랙 개설 등 학과 혁신체제 구축, OMNI채널 캠퍼스 구축, 대학 교육품질 관리체제 구축,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등의 변화를 줬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대학의 구성원들이 ‘자율과 책임’을 근간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희망을 향한 두드림을 응원하고 ‘당신만을 위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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