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취업지원 위해 대전 동구청, 대전드론교육원과 민·관·학 협약 체결

우송정보대학, 대전시 동구청, 대전드론교육원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취업지원’을 골자로 민·관·학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정보대학, 대전시 동구청, 대전드론교육원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취업지원’을 골자로 민·관·학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28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황인호), 대전드론교육원(대표 노덕호) 등 3개 기관과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취업지원’을 골자로 민·관·학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함은 물론 정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실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사회와 활발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 동구 구민에 대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및 취업 정보 제공에 협력한다.

협약과 관련해 △우송정보대학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승인을 받은 실기교육장(동캠퍼스운동장) 제공과 드론전문과정 홍보 △대전 동구청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교육과정 홍보, 자격증 취득 시 취업정보제공 및 연계 △대전드론교육원㈜은 대전 동구민에 대한 수강료 10% 할인 및 필기시험 자체시험 제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전드론교육원㈜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타 교육기관과는 달리 필기시험을 자체시험으로 대체 가능하며 실기시험을 보은・전주 등 원거리 타지가 아닌 대전 시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우리 대학은 실기교육장인 운동장에 대한 드론 시험장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사업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활발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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