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혁신대학을 가다/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핵심역량’ ‘직업기초능력’ 시대요구 부응하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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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선도하는 新직업교육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1991년 경남 양산에서 개교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2013년 지금의 대학명으로 교명을 변경해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참인재’ ‘참지식인’ ‘참인간’ 등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05년부터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실무중심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2014~2018년) △재직자 일학습병행사업(2014년~현재) △전문대 재학생 일학습병행사업(2018년~현재) △고숙련일학습병행사업(P-TECH, 2020년~ )에 선정됐다.

특히 전문대학 최초로 2016년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해외취업지원 K-Move 사업(2016년)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운영(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2019년) △치매극복선도대학(2019년) 등의 성과를 통해 학생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운영의 결과로 △교육국제화 역량인증대학(2017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최우수대학(2018년) △재직자 및 전문대 학생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최우수대학(2018년) 등에도 선정됐다.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지원받는 국고지원금을 역량기반 통합형 교육, 트리플 브릿지(Triple bridge) 산학협력, 지역-대학 연계 협력 실용화 등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역량기반 교육 실현…‘전공-교양-비교과’ 통합형 과정 구축 =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혁신지원사업의 핵심은 역량기반 ‘전공-교양-비교과’ 통합형 교육의 실현이다.

오늘날 지식정보화사회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고 이를 환경에 맞게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에 따라 달라진 교육환경의 패러다임 속에서, 장래 직업세계에 들어가는 학생들의 요구 충족과 지식기반사회 체제에서의 첨단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직업세계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교양-비교과 통합형 역량기반 교육과정 체제 ‘D-CDR(Dongwon-Career Development Roadmap)’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D-CDR 체계는 기존 개발된 공통역량으로서의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기반으로 교양교육과정 설계 표준화 기준점을 마련하고,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역량 기반 전공교육과정과 비교과 교육과정 개발‧운영의 통합형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것이다.

D-CDR을 중심으로 한 전공-교양-비교과 통합형 역량 기반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공별 진로 경로 맞춤형 교양교과목 개발과 편제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18개 학과에 대한 D-CDR 체계에 부합하는 전공교육과정 구축 매뉴얼이 제시돼 있다.

이는 전공교육에 앞서 반드시 선행돼야 할 창의‧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초학문이나 기초역량 습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본적 핵심역량과 함께,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두루 갖춘 직무적합성 전문직업인 양성에 큰 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 실무융합 인재양성 위한 산학교육 강화 =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실무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여러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현장에 산업체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산학융합 교과목 운영 △캡스톤 디자인 △창업동아리 △필드 트레이닝 프로그램(Field Training Program) 운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캡스톤 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운영에는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가를 멘토로 위촉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No-teaching Self learning’ 산학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교수와 기업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직무를 분석해 학습아이템을 설계했다”며 “학생들에게 제공하면 학생 스스로가 학습계획을 설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아이템을 주차별로 해결하는 수업방식”이라고 설명헀다.

‘No-teaching Self learning’ 산학교육은 수업교재가 없으며, 교수강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내용 점검을 위해 학기 중 연계된 기업체 방문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학습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Field Training Program’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수업방식에 대한 만족도 71.7% △기존 수업방식 대비 교육효과 만족도 64.6% 등으로 나타났으며, 수업 후 학생역량 향상 부분은 △자기주도역량 37.4% △문제해결역량 30.8% 등으로 나타나 향후 학생 수준별 학습아이템 설계 보완을 통해 대학 내 산학교육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대학 연계 협력 실용화 =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4년간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 운영을 통해 얻은 직업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연계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이미 운영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재직자 직무향상 프로그램, 시민대상 지역 프로그램 등에 평생직업교육대학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대학과 창업기업의 지역사회 밀착형 전공지식기부 창의교육체계를 수립해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에 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대학 내 DIST 사회봉사단을 구축해 지역민과 함께 ‘장애인-학생 어울림 건강걷기 교실’ ‘지역 순찰 및 방범 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교수 전문지식 활용을 위해서는 2018년부터 대학 내 냉동아카데미를 개설해 관련 기업 재직자들의 전문지식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연계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개설한 ‘DIST 경영자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고유의 AMP과정으로서 10년째 운영을 하면서 약 500명의 지역리더를 배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7년부터 교육국제화 역량인증 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외국 유학생이 크게 증가를 하고 있다. 이들 유학생의 빠른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베트남 유학생 대상의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어말하기 대회, 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학과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주체, 부산시, 주한베트남 대사관 등의 단체가 후원해 지역-대학 연계 협력 실천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베트남 평화우호 훈장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유아교육과 집합 보수 교육기관 최우수 대학, 고용노동부 ‘고객만족 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인터뷰]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창의융합 직업교육체제 구축”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항공‧기계, 보건‧간호 분야로 특화해 학생들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경험기반 중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참다운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 적성 분석으로 다양한 인재를 분야별로 집중 육성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인 창의력 발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에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품질 인증대학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등 여러 실적을 함께 거두고 있다.

손영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6년 미국 전문경제지 ‘포브스’에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동원개발(그룹)’이 든든하게 지원하는 학교”라며 “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는 평생의 멘토가 되는 대학,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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