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명장·세계명장·산업명장 3대 인재상 설정
가능성과 역량 갖춘 ‘HUBILITY College’ 목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갖춰 해외취업 활성화

디자인영상 방송영상콘텐츠 전공 학생들.
디자인영상 방송영상콘텐츠 전공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교육품질의 선진화 △교육기반의 고도화 △대학운영의 효율화 3대 전략을 통해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9대 전략군, 52개 세부과제를 설정하고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업교육·산학협력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 4차 산업혁명, 직업의 세분화 등 시장 변화에 맞서 우송정보대학은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처를 꾀하고 있다.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명장’, 경쟁의 확대 및 글로벌화에 적합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명장’, 전문직업인으로서 지역사업을 대표하는 실질적·현실적 인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산업명장’의 인재상을 설정했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 중이다.

HUBILITY College(개인중심 ‘Human’+ 가능성과 역량의 ‘Possibility/Capability’)는 한국 대표 명장의 기본을 만드는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다. 대학의 중장기전략에서 설정한 24대 전략과제 내 52개 실행과제 중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연계된 29개 실행과제를 26개의 세부과제로 재정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제공된 교육(Education)→선택하는 학습(Learning)’, ‘고정된 시스템(System)→유연한 플랫폼(Platform)’이라는 변화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식 전환 △학습방식 전환 △학생 선택 다양성 확보 △지속 가능한 학습플랫폼의 4대 규칙에 의거한 전략과제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교육과 언제나 접근 가능한 스마트 교육환경으로 교육 구조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학생의 선택을 기반으로 하는 과정과 글로벌 교육협력을 통한 브랜드를 확보해 교육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학생 개개인의 가치 역량을 올리는 교육과 산학협력 플랫폼의 고도화로 직업교육 혁신을 계획 중이다. 이에 스스로 찾고 교류하며 배우는 학습 방법 및 수요와 요구 기반의 직업교육 학습법을 도입했다.

교육혁신 이뤄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 전략과제는 구조, 콘텐츠, 학습방식, 직업교육 혁신이라는 방향성을 기초로 12개 프로그램의 전략과제, 26개 세부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혁신분야는 ‘학습중심 교육법 확대 적용’ 등 6개 프로그램과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산학혁신분야는 ‘산업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수요 맞춤형 협력 강화’ 등 3개 프로그램과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타혁신분야는 ‘글로벌 자격·교류형 특별교육과정 도입’ 등 3개 프로그램과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교육혁신 전략의 프로그램은 △교육 질 관리의 강화 및 시스템화 △On-Line 강의 및 Digital Contents 활용 확대 △학습중심 교육법 확대 적용(PBL, Flipped Learning) △산업체 및 현장 맞춤형 과정 확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교수법의 도입과 교육의 질 관리, SW기반 특별 교육의 운영 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PBL적용 교과목을 확대하고 새로운 교수법 대외 연수에 46명이 참여했다.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에는 32개 세부 전공의 1518명 학생이 참여했다. 112개의 기초학습, 상담 및 전공능력향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는 3500명이 참여했다. 우송정보대학은 교육서비스 평가, 교육품질관리 체계 구축, 신교육과정 확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율학습 공간 및 강의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해 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식조리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외식조리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산학연계학기·산업네트워크 구축…취업의 질 높여= 산학협력 혁신전략은 △산업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수요 맞춤형 협력 강화 △현장중심 교육과정 확대 △경력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고도화로 구분된다. 추가로 △지역사회 연계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강화 △가족기업의 관리 체계화 △지역기업의 수요맞춤형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기존의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미래 신기술 관련 업체와의 벨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족기업과의 교류를 확산하고, 산학협력으로 취업률 향상 및 취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기타 혁신전략으로는 글로벌 자격·교류형 특별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유연하고 다양한 학기 구조의 체계화를 위한 글로벌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산학연계학기제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의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우송정보대학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대학의 자체 노력과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9개국 7개학과 학생 86명이 해외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5개국 11개학과 학생 55명은 스페인 BCC조리대학, 스위스 IMI 대학, 일본 치바 애견동물플라워전문학교 등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호주의 공립기술전문대학(TAFE SA) 및 호텔경영학교(ICHM)과정, 영국 본머스앤풀대학과 협약에 따른 직업교육인증(city & guilds) 프로그램, 프랑스 INBP(국립제과제빵학교), 폴보퀴즈와의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국제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학교의 지원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글로벌 자격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취업 활성화가 궁극적인 목표다.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선정…지속가능한 대학 동력 얻어=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력양성사업,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K-MOVE사업, 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사업, 교육부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사업(LINC+) 등에 선정됐다.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우송정보대학은 대학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학생 선택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선택형 교육 및 산업체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도입으로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도 확보했다. 앞으로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 체계화를 통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학 문화 구축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인터뷰] 정상직 총장 “학생 가치 높여 한국 대표 명장 키운다”

정상직 총장
정상직 총장

“우송정보대학은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장연계 실용기술 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주문식 학과의 운영, 글로벌 학과 육성으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취업성공을 위한 산학맞춤형 교육, 실용학문 기반의 특성화프로그램, 해외취업 및 해외 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도 키웠다.

우송정보대학은 블럭식 집중수업과 명장 트레이닝 주간, 집중 현장실습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처럼 다양하면서도 특화된 교육시스템 구축 운영의 결과로 2019년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기술인력양성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사업인 ‘K-Move’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가치를 높였다.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 창의적 실용교육에 충실한 명품대학을 지향하는 우송정보대학은 지역사회 및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전문대학 리더 역할에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환경, 특성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장 빨리 ‘한국대표 명장’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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