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가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공대와 양교 간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대가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공대와 양교 간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지난해 11월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공대(Universitatea Tehnică din Cluj-Napoca)와 양교 간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월 25일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클루즈-나포카 공대 총장실에서 박정오 한국외대 루마니아어과 교수와 바실레 초파(Vasile Ţopa) 총장은 협정서를 주고받았다. 향후 두 대학은 공학 분야 외에도 인문학과 경제학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한편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공대는 1777년 창립됐으며 오늘날 ‘루마니아의 MIT’로 불리는 명문대학이다. 한국외대는 현재 루미니아 클루즈-나포카 공대를 포함해 총 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매년 10여 명의 학생이 루마니아에서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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