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협업능력 향상

인천재능대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과 협업능력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 격려금 1160만원을 지원했다.
인천재능대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과 협업능력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 격려금 116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31일 학습동아리 운영에 따른 격려금 1160만원을 참여 학생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 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수연)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과 협업능력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시간에 걸쳐 자기주도학습법인 ‘공부톡톡’ 특강을 수강했으며 학생들은 특강 내용을 활용해 3달간, 총 6회 이상의 자율적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왔다.

학습동아리는 협업능력을 향상하고자 모든 활동이 함께하는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활동기간 동안 학습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공개론서 학습, 독서 토론, 캡스톤 디자인 준비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구 분석 및 제작, 유아 교육 관련 분석 및 토의, 국시 과목 스터디 등 특색 있는 학과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다.

2019학년도에는 총 17개의 학습동아리가 운영됐으며 이 중 활동을 완료한 12개 학습동아리 42명의 참여자에게 성과에 따라 각각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차등 격려금을 지급했다.

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2020년에도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협업능력 등의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학습동아리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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