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장 이수동)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1백5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학년도 재정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에만 모두 30억원의 국고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교육인적자원부 평가 결과 주문식 교육 부문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국가근로장학 부문 우수 대학 등 3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주문식 교육은 산업체의 기술을 학교 교육과 접목시킨 통합 교육시스템으로 현장 적응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정과 방법을 특성화한 것이 우수 대학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해 내실있는 대학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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