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전경
유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대는 11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 또한 신입생 입학금의 경우는 2018학년도 감축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현 정부의 입학금 인하와 범국가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에게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대 관계자는 “이번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 결정으로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정부지원금 유치 및 여러 가지 경영혁신 방안을 통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LINC+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