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고 방송‧예술특성화대학 자리매김
방송국 수준의 최첨단 방송장비, 교육시설 완비‧‧‧방송사관학교 명성 ‘자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텐츠 제작 현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텐츠 제작 현장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창의적인 방송예술 인재양성에 주력해왔다. 교육부 주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는 ‘교육혁신을 통한 창의적 방송예술 인재양성’이다. 이는 창의 인재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대중매체를 매개로 한 방송예술 콘텐츠 산업의 확대,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창의인재 요구,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 등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3개 세부목표와 추진전략, 세부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향후 3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현장중심교육과 교수학습제도 혁신
첫째, 교육혁신이다. 이는 현장중심교육과 교수학습제도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현장중심 교육혁신의 주요 내용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만의 독창적인 창의교육모델을 기반으로 △방송예술분야 산업체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고도화 △상시 공모 시스템을 활용한 학과와 학생들의 창의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 고도화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 분석과 환류 바탕의 교육품질관리 시스템 보완,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시범운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직업역량 강화 등에 포커스를 맞춘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고도화 사업이다.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실습 장비의 첨단화와 강의환경, 창작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인프라 지원 사업이 여기에 해당된다. 교수학습제도 혁신은 집중수업제와 대학 간 학점 교류 등 학사제도 유연화를 위한 연구와 시범운영,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적 교수법 개발과 교원의 교육역량강화 지원, 재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 지원, 방송예술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재학생의 기초학습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말한다.

취·창업 지원사업과 DIMA방송채널운영사업 병행
둘째, 산학협력혁신이다. 이를 위해 취·창업 지원사업과 DIMA방송채널운영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취·창업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지원, 학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진로·취업 로드맵 마련, 진로·취업 설계를 위한 진단과 상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운영을 위한 진로설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시행, 방송예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자격증 발굴·취득 프로그램 운영, 1인 예술가 등 대학 특성을 반영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져 있다.

DIMA방송채널사업은 재학생들의 직무역량과 콘텐츠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대학맞춤형 음악 프로그램 제작,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채널 현장실습교육 운영을 통해 현장실습형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제작한 콘텐츠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전국방송채널인 브릿지TV(KT올레TV, SK Btv,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에 송출되고 있으며 채널 플랫폼 영역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공유, 글로벌 교육혁신, 거버넌스 구축·운영
셋째, 글로벌혁신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유사업, 글로벌 교육혁신사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유사업을 통해서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공유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역사회연계 콘텐츠 공유 프로그램과 대학의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와 기관에 제공,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소외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지역사회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있다. 글로벌 교육혁신사업은 K-wave 글로벌교육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방송예술 선도 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송예술특성화 대학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업체 개발과 해외현장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K-wave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말한다. 거버넌스 구축·운영사업은 대학 및 학문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전국 대학들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해외 사회봉사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타 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취·창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글로벌 사회봉사와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국 수준의 최첨단 방송장비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개교 후 지금까지 첨단장비와 시설의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계와의 산학연계로 실전 같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공급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졸업 후 곧바로 방송·예술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기와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교육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학과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실전 같은 강의를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사교류 활동도 활발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호주, 베트남 등 17개국 44개 대학과 편입학,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의 학사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말]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최고의 선택’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시스템 발달로 교육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대학경영 패러다임이 성장에서 생존으로 전환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오래 전부터 첨단 교육기자재를 확보, VR·AR·드론 기반의 실감콘텐츠 제작교육을 고도화했다. 첨단산업분야의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최첨단 콘텐츠 제작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K-wave 글로벌 교육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우리 대학의 방송예술 교육과정을 수익형 연수프로그램으로 개발, 해외학사교류 대학을 상대로 진행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래할 위기사항을 예측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면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를 토대로 만든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DIMA VISION 2022⁺’의 핵심은 ‘방송예술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대학’이라는 비전과 ‘방송예술 산업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우리 대학의 사명이다.

비전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10대 핵심전략으로 △미래사회기반 융·복합 역량 강화 △현장중심 교육강화 △교육환경 첨단화 △창의인성 역량강화 △취·창업 역량강화 △조직 경쟁력 강화 △국제화 역량강화 △산학협력 활성화 △재정확충 다변화 △평생교육 활성화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의 극대화를 추진하면서 수익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대학의 재정자립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를 넘어 방송·예술 분야의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방송‧예술 전문인을 꿈꾸는 지구촌의 모든 학생들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확고부동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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