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호남제주권 운영협의회장
(군장대학교 기획처장)

이계철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호남제주권 운영협의회장
이계철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호남제주권 운영협의회장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을 위해서 많은 고민과 그 답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그 방점을 ‘혁신’에 두고 있다.

미래사회 경쟁력을 갖고,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호남제주권의 전문대학들은 각 대학이 갖고 있는 장점과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 혁신과 학생역량 혁신, 교육 전반의 혁신, 제반 교육기반 시스템의 혁신, 산학협력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고 각 대학만의 특성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율적 경쟁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대학의 혁신을 통한 국가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많은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호남제주권 혁신지원사업을 책임지고 이끌고 있는 단장들은 보다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정보를 교류해 오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의 평가 및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적인 모델과 혁신 교육 시스템을 창조하고자 지혜를 모아 왔다. 2019년 12월 4일에는 여수 MVL호텔에서 21개교 130여 명이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형별 각 대학의 성과보고 및 정보교류를 통한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 산학협력 기반 구축,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호남제주권 각 대학들은 ‘다름’이 아님 ‘올바른 교육’을 이루고자 대학과 교육의 혁신의 계단을 오르고 있다. 목표 달성에서 끝나는 혁신이 아닌 혁신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힘을 모으고 있다.

2019년도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발판과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2020년도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큰 줄기로 성장하고 열매의 꽃을 피우는 시기일 것이다. 호남제주권은 서로가 지지자가 돼주고, 격려자가 되며, 거름이 돼주는 역할을 해줌으로써 모든 대학이 성공적인 혁신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호남제주권 운영협의회는 각 대학의 혁신사업에 대한 평가와 정보교류 그리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호남제주권 전체 워크숍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고, 지역별 소그룹 워크숍을 통해서 혁신사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 또한사업 책임자 및 사업 담당자들의 교류 확대를 통해서 소통하고 발전해 나아갈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개최해, 자기개발의 혁신과 노력 그리고 성공할 있었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저희 호남제주권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참성공의 길을 가고, 아름다운 혁신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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