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과 이승우씨, 명품인재 릴레이 참가

졸업을 앞둔 자치행정과 만학도 이승우씨(왼쪽)가 대학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명품인재 릴레이에 참가했다.
졸업을 앞둔 자치행정과 만학도 이승우씨(왼쪽)가 대학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명품인재 릴레이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자치행정과 만학도 이승우(45)씨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명품인재 릴레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이승우씨는 이날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2018년 입학한 이 씨는 충북도립대 만학도봉사단 활동 등 대학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맡으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치기도 했다.

이 씨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를 위해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다가 이번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의 정성이 충북도립대의 발전과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은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충북도립대를 위해 고민해 주시고 힘써주신 이승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잘 사용해 충북도립대 학생들을  충청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명품인재로 양성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