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혁신지원사업단이 1월 29~30일 이틀에 걸쳐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동강대 혁신지원사업단이 1월 29~30일 이틀에 걸쳐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DU-창의융합형 미래 직업인 양성’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동강대 혁신지원사업단(단장 함순아)은 1월 29~30일 이틀에 걸쳐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동강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국고 지원을 받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포식’을 갖고 교육, 산학협력 및 대학브랜드가치 등 3대 혁신사업을 통해 ‘DU-창의융합형 미래 직업인 양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동강대 교직원을 비롯해 2020학년도 총학생회 간부, 학생 서포터즈단도 참여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첫 프로그램으로 안창욱 GIST AI대학원 교수가 ‘AI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며 AI에 대한 개요와 교육 방향, 응용 분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창욱 교수는 AI연구 계층 구조를 통해 ‘Data Engineers’와 ‘Technicians’ 등 동강대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지난해 실시한 혁신지원사업의 영역별 성과 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에는 2019학년도 혁신지원사업 개요 설명에 이어 △교수학습개발원의 DU-S 교육과정 서포터즈단 운영 △학생상담센터의 DU-3H Happy-Life 365 학생지원 등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혁신지원사업단의 ‘취업 Pick-me-up’ 등 산학협력혁신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원의 ‘글로컬 EDU-CAR’ 사례도 발표됐다.

30일에는 최용섭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전문대학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민숙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동기부여를 갖고 흥미와 자신감을 가져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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