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날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대구공업대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날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설날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원(원장 정인철)의 주최로 타국에서 설날을 맞는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고기뷔페 이용권과 다과를 나누어주고 한국가요 부르기, 댄스 및 기타 장기자랑을 실시했다. 

이날 장기자랑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한 학생들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과 상품권, 쌀 10Kg 등이 지급됐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다과와 각종 선물을 제공했다.

정인철 국제교류원장은 “이러한 대학의 지원을 통해 우리 대학에서 연수중인 학생들이 명절을 맞아 타국생활의 고됨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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