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가 1월 30일 고숙련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과 산학협력 가족회사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고숙련 일학습병행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보건과학대가 1월 30일 고숙련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과 산학협력 가족회사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고숙련 일학습병행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1월 30일 고숙련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과 산학협력 가족회사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고숙련 일학습병행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특성화고)에서 1~2년 동안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업에 다니면서 전공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이론을 배우며 학위(전문학사)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 경과보고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사례발표 △고숙련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표창 및 우수학습근로자 상장 수여 △고숙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발표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연 ㈜에타 차장의 사례 발표를 통해 일학습병행의 기업 적용 우수사례와 성공적인 인재 양성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은 우수 학습기업으로 창명제어기술㈜(대표 이천석), 핫몰드엔지니어링㈜(대표 유승찬) 등 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참여기업 근로자 최종우(한림의료기), 이헌복(창명제어기술)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송승호 총장은 “고숙련 일학습병행을 통해 직업교육이 선순환되는 평생책임직업교육을 구축해 우리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와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2018년 9월 충북에서는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고숙련 일학습병행사업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반도체전자과와 컴퓨터응용기계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원 80명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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