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최신 동향·전략 살펴보고, AI 활용한 신약개발 발굴 사례 공유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 소재개발 연구센터(GPIM; Global Center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 Materials)와 LINC+사업단이 5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산학협력심포지엄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신약개발 관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상전 성균관대 교수,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항체 수식기술의 개발과 사업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 개발/재순환을 위한 제약 데이터베이스 통합’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학원 글로벌 의약품 소재개발 연구센터 센터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에서 발표한 신약개발 성공사례는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가능했다고 평가받고 있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 글로벌 의약품 소재개발 연구센터는 2017년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yunggi Regional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된 연구기관으로, 천연물 기반의 신약 후보 물질 설계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 등을 통해 도내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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