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교육 모습.
평생교육원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지홍일)이 ‘아산시 민간위탁 평생교육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유원대에 따르면, 교육사업과 관련된 대학교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아산시가 지난해 12월 모집 공고한 민간위탁 평생교육원 운영사업에 총 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중 유원대가 아산시 북부지역 평생교육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원대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총 2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아산시로부터 지원받아 연간 3기, 총 50개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유원대 평생교육원은 그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탈 뷰티스쿨, 한지공예, 야생화들꽃자수 등 취미분야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이루는 컴퓨터 관련 취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코딩교육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학교교육 과정에 SW교육이 의무교육으로 편성되면서 학부모나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강좌다.

평생교육원장 지홍일 교수는 “유원대의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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