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3월 7일 개강… 선착순 모집
매주 토요일 8시간씩 20주간 160시간 이수
수료 후 총장명의 수료증 교부, 사회복지사 없이 재가 노인복지시설 운영가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평생교육원은 3월 7일 개강하는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시설장) 양성과정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재가 장기요양기관 관리책임자(시설장)가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앞서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보건복지부 의거 전국 제3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11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 과정까지 진행했다. 9기 과정은 지난해 9월 7일 개강해 1일 수료직을 진행했다.

지원자격은 요양보호사 1급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방문간호, 복지용구 근무경력은 제외)인 요양보호사다. 월 60시간 이상(4대 보험 의무가입대상), 5년 이상(60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평일 요양보호사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8시간씩 20주간 160시간을 이수하면 되고 별도의 시험은 없다.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및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4대 보험 납부 증빙서류) 등이다.

160시간의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제3호 서식에 의한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교부되고 재가노인 복지시설의 시설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사회복지사 없이도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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