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사업 및 한국어 교원 국외파견 사업 안내’ 주제로
국외파견 교원에 대한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현지 성공 사례 공유

한국어문화학과가 지난달 1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제61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어문화학과가 지난달 1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제61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과가 지난달 1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제61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장미경 세종학당 교육지원부장을 초빙해 세종학당재단 사업의 현황과 한국어 교원 국외파견 사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경 교육지원부장은 “세종학당은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60개국에 180여 개소(2019년 6월 기준)를 두고 있을 만큼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외파견 한국어 교원 자격에 관해서도 설명이 진행됐다. 세종학당에서 지정한 가~라 급에 이르는 교원에 대한 단계별 자격기준과 그에 따른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복리(한국어문화학과 17) 학생은 “평소 세종학당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단순히 한국어 교원으로서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자격을 갖춰야겠다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