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핵심역량기반 모듈식 교육 플랫폼 개발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을지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핵심역량기반 모듈식 교육 플랫폼 개발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핵심역량기반 모듈식 교육 플랫폼 개발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수학습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의 휴먼(HUMAN)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체계적 비교과 교육과정을 모듈 형식의 교육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을지대 외에도 고려대・동국대・한신대・숭실대 등 외부 9개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휴먼 핵심역량 증진 모듈식 교육 플랫폼'은 대학 내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및 능동적 활동을 강화해 자기 주도적 휴먼 핵심역량을 증대할 수 있는 역량별 비교과프로그램 이수체계 로드맵이다.

박항식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스마트 시대에 Fast-Follower보다는 First-Mover가 돼야 한다”며 “이제 시간과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고, 교실현장에서 혁신적 마인드로 First-Mover가 돼야 새로운 대학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 김은주 교양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체계적 비교과교육 과정은 대학의 본원적 기능인 교수학습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핵심역량 기반 모듈식 교육 플랫폼 개발의 성과공유 확산과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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