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규 교육관.
강석규 교육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020 창업패키지 대전·충청권 최대규모 모집기관에 선정돼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전담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넓히는 등 신청 기준을 완화해 초기 창업 자금 부족으로 창업 기회를 얻지 못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는 이번 ‘2020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충청권 최대규모로 예비창업자 35명을 모집하고,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보육시설, 기술·경영 멘토링, 창업교육, 기자재 등의 인프라와 자율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3일부터 3월 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호서대는 사업 전반적인 내용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2월 12일, 19일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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