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18년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2018년 싱가포르 K-Move 스쿨 2개 과정 출정식 모습.
대림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18년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2018년 싱가포르 K-Move 스쿨 2개 과정 출정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18년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해 직무역량 및 어학능력 향상 등 해외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수료 후에는 해당 국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7~2018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118개의 운영기관과 384개의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8개 평가영역, 19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대림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15년 싱가포르 K-Move 스쿨 취업연수 2개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일본 취업 연수과정으로 확대해 총 3개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2017~2018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평가에서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싱가포르 양식조리 취업연수 과정은 5년에 걸쳐 48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싱가포르의 미슐랭가이드 원스타 이상의 호텔 레스토랑에 취업해 분야별 전문 셰프로 근무하고 있다.

조지연 대림대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원에는 해외취업 동아리, 글로벌 멘토링 등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 과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졸업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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