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용종사자 연수로 뷰티한류 견인

경인여대가 6일 20주년기념관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토탈미용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인여대가 6일 20주년기념관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토탈미용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6일 20주년기념관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토탈미용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탈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한국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경인여대가 협력해 진행했다. 앞서 경인여대와 인천시는 2019년 4월 19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0개월 만에 7기 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에는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 최성임 뷰티스킨케어과 학과장 및 몽골인 수료생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의 우수한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료한데 대해 축하드린다. 향후 몽골을 대표하는 미용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료자인 오란자르갈씨는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미용샵을 경영하며 경인여대 토탈미용아카데미를 1기부터 3기까지 그리고 이번 7기 프로그램까지 총 4번 연수에 참여했는데 아카데미 연수로 실무능력이 늘어 몽골 현지 뷰티비즈니스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는 K-뷰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은 외국인에게 한류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인천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찾는 관광 프로그램도 병행해 인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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