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울산과학대에 유아교육 전공 도서 370권을 기증했다.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울산과학대에 유아교육 전공 도서 370권을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으로부터 유아교육 전공 도서 37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보유한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그간 진흥원은 유아교육도서와 교양도서를 유치원 현장에 대여함으로써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후 진흥원은 울산 관내의 여러 도서관을 통한 유아관련 도서 대여가 활발한 것을 보고 소장 도서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울산과학대에 기증을 결정했다.

김정자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우리가 계속 소장하고 있는 것보다 울산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인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발맞춰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울산과학대의 예비교사들이 전공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면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화 울산과학대 도서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유아교육과 및 사회복지과 교수의 연구활동과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유익한 자료들이다. 소중한 자산을 기증해주신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의 마음을 깊이 새겨 훌륭한 교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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