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8억6천만원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국내외 인턴십 지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국제물류학과 수업 장면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국제물류학과 수업 장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8억6000만원을 지원을 받는다.

앞서 동서대는 교내에 산업현장 구성요소를 구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IFS(In-School Field System) 기반 현장밀착형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에 신청했다.

선정된 사업은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에 인턴십을 실시해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으로, 대학은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한철환 교수는 “이번 사업은 동서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턴십 교육이 결합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해양수도 부산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 국제물류학과는 제3차 해운항만 전문인력양성사업(2015-2019년)에 이어 이번 4차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산을 대표하는 물류학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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