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전경
경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진로정보센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진로탐색학점제 2020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전공이나 교양과목 수업 외에도 한 학기 동안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 및 실행한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대학진로탐색학점제 2020년 운영대학 공모’에는 총 3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그동안 대학에서 운영해 온 진로에 관한 사업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 진로에 관한 여러 여건과 시스템 구축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10개교를 선정했다.

경성대에는 2017년부터 진로정보센터의 전담교수와 연구원들을 배치해 학생들이 ‘I-Brand’를 통한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설정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다양한 진로찾기 프로그램과 진로 동아리 활동,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고 있다. 특히 경성대 진로정보센터는 탄탄한 진로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진정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성대는 이번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I-Brand 경성인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학생들의 구체적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업성취를 위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기존 열정⁺학기제에 학생의 생애목표(I-Brand)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단계, 실행단계, 사후관리의 프로세스를 추가 및 강화하여 학생의 진로를 지원하고자 한다.

또 도전성, 창의성, 융합적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를 북돋아 주어 영역의 제약 없이 학생이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수행하는 자기주도 교과(‘자율설계 Project Based Learning’ 1~10)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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