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공학기술의 만남으로 융복합 의료기술 연구‧개발 박차

최병욱 한밭대 총장 (오른쪽)이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 (오른쪽)이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4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환중)과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최종인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정연호 산학협력본부장, 김성은 AI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 김지연 진료처장, 서경원 사무국장, 최승원 기획조정실장, 박순선 간호부장, 이준숙 약제부장, 오상하 의생명연구원장, 나용길 세종병원개원준비단장, 이재환 진료연구기획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 신기술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기술 개발 등을 위한 것으로 △헬스케어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의 네트워크 구축‧운영 △연구결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병욱 총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이상 질병발생 등으로 헬스케어 및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지역의 대표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과 공학 역량이 강한 한밭대학교가 힘을 모아 융복합 의료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반드시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분야 혁신기술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병원 중심 광역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있어 한밭대학교와의 협력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밭대학교의 우수한 첨단 기술과 우리병원의 의료연구 역량이 결합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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