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배치해 관광객 철저 통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이화여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문 철문을 닫고 관광객을 통제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화여대는 정문 양 옆 인도와 1개 차로를 철문과 바리케이트로 봉쇄하고 나머지 1개 차로만 개방해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두번째, 맨 아래)

한파 속 겨울 막바지 함박눈이 내린 17일, 평상시였으면 함박눈에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넘쳐났을 캠퍼스의 명물 ECC 포토존은 텅 빈채 함박눈만 하염없이 쏟아졌다.(세번째) 

이 날 이화여대를 찾은 관광객들은 정문 경비 관계자의 제지를 받거나 관광객 출입 제한 안내표지판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네번째) 대부분의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의 대거 입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한 이화여대가 더욱 긴장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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