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상모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 위원장,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왼쪽부터 문상모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 위원장,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1차 경선지역 전국 52곳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경남 거제에서는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포함해 문상모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 위원장 등 3명이 경합을 펼친다.

민주당 공천위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를 포함한 1차 경선지역으로 전국 52곳을 확정했다.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특히 경남 거제 지역구 경선은 3파전으로, 이기우 전 전문대교협 회장을 비롯해 문상모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 위원장이 격돌한다.

대체적으로 후보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지역이 1차 경선지역으로 선정된다는 점으로 미뤄 볼 때, 거제 경선 역시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 입장에서는 남은 약 엿새간의 기간 동안 본선행을 결정짓기 위한 사투를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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