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까지 서울역에 포스터·웹툰·디자인 작품 전시
학교시설 안전에 관한 범국민 관심 제고 기대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진행한 제4회 전국학교 재난예방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서울역사 일원에 전시됐다. [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진행한 제4회 전국학교 재난예방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서울역사 일원에 전시됐다. [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일 17일부터 23일까지 KTX 서울역사 3층(맞이방)에서 ‘제4회 전국 학교 재난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고속철도 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교육시설 재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재난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제4회 전국 학교 재난예방 공모전’ 중 포스터, 웹툰, 디자인 분야의 수상작(대상·최우수상·우수상)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을 포함해 모든 공모전 수상작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홈페이지(http://platform.edufa.or.kr) ‘전국 학교 재난예방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재해 및 인적재난에 따른 교육시설 피해예방 행동요령 학습 및 실천에 대한 미래 세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교육시설의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19년도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안전에 대한 전문 법정기관으로서 2020년 하반기 중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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