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이 11일 2019 산학협력 사업 성과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이 11일 2019 산학협력 사업 성과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11일 2019 산학협력 사업 성과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9년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의 연간 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남식 총장과 학부, 전공별 교수진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예대와 현장실습 협약을 맺은 극단이유, 뉴타입 영화사, ㈜모팩, 한국음악그룹 모리, ㈜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웰스엔터테인먼트 등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행사 전에 열린 현장실습 산업체 간담회에는 7개 대표의 건의 및 의견 제안과 이남식 총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정병건 ㈜모팩 대표는 “현장실습을 할 때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기업의 요구 조건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현장실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근무조건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이 총장은 “학생과 기업의 수요가 일치해 모두가 효율적인 실습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예대 아텍 로비에서 진행된 성과 발표 전시회에서는 2019년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36개 약 10억 원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공연제작 영상, 단편영화, 중소기업 홍보영상, 글로벌 현장학습 진행 영상,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영상 및 각종 산학협력 사업 참여 사진, 3D VR체험 영상들이 전시됐다.

전시 관람 후 아텍 로비에서는 산학협력 우수 교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산학협력, 금액, 현장실습 분야로 나눠졌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영상학부 김호동 교수와 커뮤니케이션학부 송희영 교수가 공동으로 1위를 수상했다. 금액 분야에서는 실감형 5G 사업을 진행한 영상학부 김광집 교수가 1위를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실습 분야에서는 디자인학부의 임준빈 교수와 커뮤니케이션학부의 이유리 교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턴십, 단기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사업을 지원하며 문화 예술 사업 분야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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