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학생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실이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양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서일대 학생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실이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양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학생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실이 교육부 산하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 중앙센터와 (사)한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양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일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나은숙) 양성평등상담실은 매년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모든 구성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부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여성가족부와 협력해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과 관련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성원들에 한해서는 추가적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해왔으며 이와 같은 결과로 지난해 12월 31일자 기준 대학우수사례로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서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실을 통해 2020년에도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해 교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교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 31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조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모든 국가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의무교육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