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작 23점 전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전시회 모습
도시재생 아이디어 전시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구포청년감동센터 1층에서 구포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부산 북구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교양교육과정 도시재생관련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 ’일환이다.

부산과학기술대와 이 센터는 최근 구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역사ㆍ문화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지역 도시재생 프로그램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관련 교양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부산과기대는 창의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19 창의융합 프로그램’교양과정을 개설하고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구포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함께 35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23개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지역 주민들과 성과물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강민구 교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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