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연구개발 협업

MOU 체결식.
MOU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국립소방연구원과 21일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소방 및 안전에 관한 교육·연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관의 협력을 통한 소방산업의 첨단 기술 교류와 소방 R&D 체계화로 현장에서 듣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성대와 국립소방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공유·교육교류·연구개발·인재양성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기술공유를 통해 4차 산업 ICT 첨단 기술 분야인 AI·IoT·VR/AR 등 한성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교류를 통해 소방 및 안전에 관한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교육 서비스를 상호 협력·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자 인적교류와 교육 시설 제공 등과 같은 물질적 상호 협력도 진행한다. 또 소방 및 안전을 주제로 한 첨단 기술 개발과 콘텐츠 등을 포함, 글로벌 선진 소방·안전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부·기관 및 민간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주·진행할 계획이다. 그밖에 장학지원 및 안전 관련 소방 진로를 선택하는 대학생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한 인재 양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AI, IoT, VR·AR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소방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소방, 재난, 안전에 관한 교육, 연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개발 및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대한민국 소방산업 발전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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