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류인평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관광경영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류인평 교수는 지난 22일 경기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6회 (사)관광경영학회 정기 이사회에서 제1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류인평 신임 관광경영학회장은 현재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전주대 국제교류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와 전라북도 루지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류인평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경영학회는 한국의 관광을 이끄는 선도학회로써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국의 관광인증제를 우리 학회에서 시행하겠다”면서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통해 학회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타 연관학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광경영학회는 1997년 창립돼 한국의 관광, 호텔, 외식과 관련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초를 쌓아 왔다. 연구재단 등재지 학회로서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와 국내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연간 7회에 걸쳐 기관지인 〈관광경영연구〉를 발간하고 있다.